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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2 로스앤젤레스
  2. 2010/03/01 미국출장
  3. 2010/03/01 박찬호선수
  4. 2010/02/27 아이폰으로 찍은 후꾸사진
  5. 2010/02/21 호텔에서..
  6. 2010/02/14 Dallas
  7. 2010/01/31 토요일 아침 나들이
  8. 2010/01/26 휴~~~
  9. 2010/01/19 멋진 라이브~b
  10. 2010/01/07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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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미국적 타이밍. ㅋ
-디즈니 콘서트홀
2010/03/02 16:37 2010/03/02 16:37
photoes/travel l 2010/03/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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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간 미국디자인센터로 모 프로젝트 진행차 출장왔다.
혹자는 새로운곳에서, 부담없이 많은것 경험하고 오라지만..
혹자는 새로운곳에서 새로운것 안해오면 각오하라는 뉘앙스로 말한다. ㅋㅋ

오자마자 시차적응할 틈도없이 3일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주말에 라스베가스에 다녀왔다.

매일 커피로 한국밤시간의 졸음을 달랜다. -_-
근데 여기 스타벅스 싸긴싸다..
1.5달러...

아이폰.. 부담없이 사진찍기 정말 좋다.
근데, 촬영때 셔터소리 없었다고 했는데.. 내껀 매너 모드에서도 나네..
바꼈나봐?


2010/03/01 16:58 2010/03/01 16:58
photoes/travel l 2010/03/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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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일 공항 면세점에서 박찬호 선수를 만났다.
사인해 달랠까... 사진이나 같이 찍자고할까...
고민하다가, "축하드려요" 라고 한마디..
짤막하게 목례로 답해준다.
나름광팬인데, 조금 아쉬운 반응이었지만,
새로 뛰게될 양키스에서 작년이상의 성적 거두길  바라면서...
몰래 한컷..^^

출장 첫날부터 보기힘든 사람을 봤다는것이..
뭔가 좋은일이 있을것만같은 기대감을 갖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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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1 16:49 2010/03/01 16:49
photoes/snap l 2010/03/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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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꾸.. 카메라 들이대면 너무 커서인지 좀 피하는 편이었는데,
아이폰은 이게 뭔가...? 하며 신기해 하더라는...^^
실내에서도 그럭저럭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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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7 17:31 2010/02/27 17:31
photoes/snap l 2010/02/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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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던 사과와 스테이크
2010/02/21 01:00 2010/02/21 01:00
분류없음 l 2010/02/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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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동안 마눌님 따라서 달라스여행

출발전 공항서 출장땜에 새로 산 맥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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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라고 나온 기내식 떡국~^^ 그럭저럭 먹을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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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호텔방에서 업로드 중인데,
얼핏본 바로는 그다지 즐길만한게 없는 도시인 듯 하다.
한식당의 불고기에 조미료를 얼마나 넣었는지, 속이 부글부글~

2010/02/14 14:48 2010/02/14 14:48
photoes/travel l 2010/02/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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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urban... 두 가족이 함께한.. 기분좋은 아침 차 한잔

형님! 잘 먹었습니다. ^^
2010/01/31 00:48 2010/01/31 00:48
photoes/snap l 2010/01/3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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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2010/01/26 18:24 2010/01/26 18:24
분류없음 l 2010/01/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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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그늘아래가 이렇게나 좋은노래였던가..
김범수도, 케이윌도 노래 참 잘부른다.
라이브 엄청나네..
후반부의 실수는 인간적인거다..^^

아래건 한참 좋아라했던 케이윌 노래

그나저나 평일 열한시가 넘어선 지금 난 회사..ㅠㅠ
일좀 작작 쏟아부어라!!!




2010/01/19 23:10 2010/01/19 23:10
분류없음 l 2010/01/1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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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에서 퍼온글..





10년 전 나의 결혼식이 있던 날이었다.

결혼식이 다 끝나도록 친구 형주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이럴 리가 없는데.....

정말 이럴 리가 없는데.....

 

식장 로비에 서서 오가는 사람들 사이로 형주를 찾았다.

형주는 끝끝내 보이지 않았다.

 

바로 그 때 형주 아내가 토막 숨을 몰아쉬며 예식장 계단을 허위적허위적 올라왔다.

“철환씨, 어쩌죠. 고속도로가 너무 막혔어요. 예식이 다 끝나버렸네....”

"왜 뛰어왔어요. 아기도 등에 업었으면서..... 이마에 땀 좀 봐요.”

 

초라한 차림으로 숨을 몰아쉬는 친구의 아내가 너무 안쓰러웠다.

“석민이 아빠는 오늘 못 왔어요. 죄송해요.”

친구 아내는 말도 맺기 전에 눈물부터 글썽였다.

엄마의 낡은 외투를 덮고 등 뒤의 아가는 곤히 잠들어 있었다.

 

친구가 보내온 편지를 읽었다.

 

<철환아, 형주다.

나 대신 아내가 간다.

가난한 내 아내의 눈동자에 내 모습도 함께 담아 보낸다.

하루를 벌어야지 하루를 먹고 사는 리어카 사과장사가

이 좋은 날, 너와 함께할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사과를 팔지 않으면 석민이가 오늘 밤 분유를 굶어야한다.

철환이 너와 함께 할 수 없어 내 마음 많이 아프다.

어제는 아침부터 밤 12시까지 사과를 팔았다.

온 종일 추위와 싸운 돈이 만 삼 천 원이다.

하지만 슬프진 않다.

잉게 숄의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을

너와 함께 읽으며 눈물 흘렸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기에 나는 슬프지 않았다.

아지랑이 몽기몽기 피어오르던 날

흙속을 뚫고 나오는 푸른 새싹을 바라보며

너와함께 희망을 노래했던 시절이 있었기에

나는 외롭지 않았다.

사자바람 부는 거리에 서서

이원수 선생님의 <민들레의 노래>를 읽을 수 있으니

나는 부끄럽지도 않았다.

밥을 끓여먹기 위해

거리에 나 앉은 사람들이 나 말고도 수천 수만이다.

나 지금, 눈물을 글썽이며 이 글을 쓰고 있지만

마음만은 너무 기쁘다.

“철환이 장가간다.... 철환이 장가간다.... 너무 기쁘다.”

어제 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밤하늘의 오스스한 별을 보았다.

개 밥그릇에 떠있는 별이

돈보다 더 아름다운 거라고 울먹이던 네 얼굴이

가슴을 파고들었다.

아내 손에 사과 한 봉지 들려 보낸다.

지난 밤 노란 백열등 아래서 제일로 예쁜 놈들만 골라냈다.

신혼여행가서 먹어라.

철환아, 오늘은 너의 날이다. 마음껏 마음껏 빛나 거라.

친구여.... 이 좋은 날 너와 함께 할 수 없음을

마음 아파해다오.

나는 항상 너와 함께 있다.

해남에서 형주가>

 

편지와 함께 들어있던 축의금 만 삼천 원....

만 원짜리 한 장과 천 원짜리 세장....

형주가 거리에 서서 한 겨울 추위와 바꾼 돈이다.

 

나는 겸연쩍게 웃으며 사과 한 개를 꺼냈다.

“형주 이 놈, 왜 사과를 보냈대요. 장사는 뭐로 하려고.....”

씻지도 않은 사과를 나는 우적우적 씹어댔다.

왜 자꾸만 눈물이 나오는 것일까....

새 신랑이 눈물 흘리면 안 되는데.....

다 떨어진 구두를 신고 있는 친구 아내가 마음 아파 할 텐데.....

 

이를 사려 물었다.

멀리서도 나를 보고 있을 친구 형주가 마음 아파할까봐

엄마 등 뒤에 잠든 아가가 마음 아파할까봐

나는 이를 사려 물었다.

 

하지만 참아도 참아도 터져 나오는 울음이었다.

참으면 참을수록 더 큰 소리로 터져 나오는 울음이었다.

어깨를 출렁이며 울어버렸다.

사람들 오가는 예식장 로비 한 가운데 서서......



뜬금없이, 나는 누군가에게 이런 친구인가..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 친구가있는가? 하는 생각..

2010/01/07 08:41 2010/01/07 08:41
분류없음 l 2010/01/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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